어제 23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을 비롯해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 온라인장보기몰 GS프레시몰 등 경영진과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
현충탑에서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GS리테일의 임직원들은 제15묘역 약 1000여기의 묘비에 태극기를 꽂고, 헌화하는 활동과 함께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GS리테일은 지난 4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현충원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우리나라를 위해 공헌한 분들을 알리고 예우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이 같은 애국심 캠페인을 이어왔다.
이러한 GS리테일의 애국심 캠페인은 지난 2018년 이후로 다양하게 전개돼 왔다.
이에 대한 공로로 GS리테일은 2020년에 열린 제21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보훈문화상(단체)를 수상했으며 이때 받은 상금 1천만원에 매칭그랜트로 더한 1천만원을 추가로 조성해 국가 유공자 다섯 가족에게 총 2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장은 “GS리테일의 현충원 환경 정비 봉사활동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 문화를 널리 확산 하자는데 있다”며 “4회째 맞이하는 행사인 만큼 지속적으로 진행해 GS리테일의 대표적인 애국심 캠페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애국심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21일에는 FC서울 다문화 축구 교실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상암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로 초대해 관람하며 GS리테일 임직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외 다수 계열사가 후원한 이 행사에서 어린이 선수들은 선수단 워밍업 입장 시 하이파이브 행사를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또한 올 4월에 진행한 GS리테일 플로깅 활동은 400명 모집에 12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지원하며 전국 각지에서 조깅과 쓰레기 줍기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밖에도 최근 경북울진, 강원삼척·동해에 일어난 산불 피해에도 인근 지역에 근무하는 GS리테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며 긴급 구호물품 전달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