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국보 ‘반가사유상’ 기념메달 선봬

기사입력:2022-05-05 14:12:58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중인 국보 반가사유상(옛 국보 제78호)이 지폐형 기념메달로 출시된다.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을 주제로 한 ‘반가사유상 지폐형 기념메달’ 실물을 공개했다.

기념메달 앞면에는 반가사유상의 전체적인 앞모습을 은행권과 같은 선화로 재 디자인해 예술성 높게 표현하고, ‘국보 반가사유상’ 글자와 영문 ‘Pensive Bodhisattva’를 새겼다. 뒷면에는 ‘반가사유상’의 얼굴을 확대해 깊은 생각에 잠긴 ‘반가사유상’의 깨달음에서 오는 따뜻한 미소를 담았다.

이번에 출시하는 ‘반가사유상 지폐형 기념메달’은 6세기 후반 제작된 국보 반가사유상을 주제로 △금메달(순도 99.9%, 중량 20g) 200장, △은메달(99.9%, 10g) 2,000장 등 총 2,200장 한정 수량 제작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중인 반가사유상은 두 점으로 이번에 메달로 출시되는 반가사유상은 6세기 후반에 제작된 반가사유상(옛 국보 제78호)이다. 또 다른 반가사유상(옛 국보 제83호)은 7세기 전반에 제작됐으며, 조폐공사는 7월에 기념메달로 출시할 계획이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금메달 264만원 △은메달 11만원이다. 9일부터 27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풍산화동양행, 현대H몰, 더현대닷컴, 롯데온, 롯데백화점몰, 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된다. 더현대닷컴・현대H몰에서 10일(19시), 23일(18시)에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기념메달 실물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6세기 후반 제작된 국보 반가사유상은 크기가 81.5cm로 최상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석가모니가 오른발을 왼쪽 무릎 위에 가볍게 얹고, 오른손을 살짝 뺨에 댄 채, 눈을 가늘게 뜨고 오묘한 미소를 지으며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신앙의 경지를 최고의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가사유상 기념메달은 작년 11월 12일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오픈에 맞춰, 1,100장 한정 출시되어 매진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귀금속 지폐형태 기념메달로 두 번째 제작됐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동양불교 조각사의 기념비적 작품인 국보 반가사유상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지폐형 메달로 기획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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