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숲인성교육개발원이 운영하는 ‘숲체험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은 대산학교 디딤돌 심신수련장을 활용, 강사들이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관계망을 통한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 등 전인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정훈 교장은, 의료재활 보호소년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를 통하여 학생들 가슴속에 작은 꿈을 싹틔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대산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으로 정신장애, 발달장애 등의 보호소년을 대상으로 의료재활교육을 실시하는 소년원 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