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아프간 특별기여자 울산 정착 현장 방문

기사입력:2022-04-12 19:32:08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울산에 정착한 특별기여자 가정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1가구 1전담 멘토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현대중공업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울산에 정착한 특별기여자 가정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1가구 1전담 멘토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현대중공업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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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4월 12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및 그 가족(29가구, 158명)이 정착한 울산지역을 방문해 그들을 격려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울산시 동구 소재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사택 한 가정을 방문해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해당 가구의 여성은 “걱정도 많았지만, 한국 정부와 회사, 민간단체 등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서 큰 불편함 없이 잘 생활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초등생 자녀(11세)도 “지난 생일에 한국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학교 생활 등에 만족감을 보였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렇게 잘 지내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니, 뿌듯하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지금처럼 잘 정착하고 자립해서 대한민국 구성원의 한사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법무부장관은 사택을 방문한 한국 학부모를 면담한 자리에서 ‘학부모들과 법무부 및 교육당국 사이 소통의 창을 마련하여 달라’는 등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공감을 표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노옥희 울산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노옥희 울산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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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지역사회 비정부단체(NGO) 등 민간인 멘토로 구성된 ‘1가구 1전담 멘토단’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기여자들이 직면하게 될 생활․취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에 대해 멘토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부탁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 장관은 울산시교육청을 방문해 노옥희 교육감을 면담한 자리에서, 많은 학생들을 울산에 맡기게 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시하고, “교육청이 요구한 예산 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세심한 준비와 노력으로 초·중·고 자녀 84명이 무사히 공교육에 진입하게 된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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