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가피었습니다' 캠페인 시작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식목의 달을 맞아 재활용 커피 화분과 함께 하는 ‘#네스프레소가피었습니다’ 캠페인을 시작한다. 식목일인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들에게 재활용 커피 화분이 포함된 ‘홈가드닝 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국내 작가들과 협업해 완성한 작품들도 공개한다.

한국에서 2011년부터 커피 캡슐을 재활용해온 네스프레소는 수거한 캡슐을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로 분리 후 재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홈가드닝 키트’에 포함된 커피 화분의 약 40%는 네스프레소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수거된 커피 가루를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사용한 커피 캡슐을 담은 재활용백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홈가드닝 키트’를 선물 받을 수 있다(선착순 2,000명).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자신이 직접 재활용한 네스프레소 커피 가루로 만들어진 화분에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커피 캡슐 재활용’, ‘제품 내 재활용 소재 사용’ 등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네스프레소의 노력을 전한다. 네스프레소는 2022년까지 모든 네스프레소 커피의 ‘탄소 중립화’를 약속하기도 했으며, ‘탄소 배출량 저감’은 물론 ‘나무 심기’, ‘탄소 상쇄 프로젝트 지원’ 등을 통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네스프레소는 주변 환경의 시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의 여러 형태와 색채를 화폭에 담아 온 작가 ‘엄유정’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표현한 작품도 공개한다. 엄유정 작가는 “자연의 다양함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고 있기에, 이번 콜라보를 통해 환경을 위한 네스프레소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전하고자 했다”라고 전하며, 작가의 아이덴티티와 네스프레소의 지속가능성 철학이 만나 만들어낼 다채로운 자연의 모습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리페이지, '주름 개선·피부 미백' 담은 '리페이지 화이트 리워드' 출시

리페이지가 주름 개선과 피부 미백 2중 기능성 화장품인 ‘리페이지 화이트 리워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리페이지 화이트 리워드는 미스트와 앰플, 크림 등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리페이지 화이트 리워드는 모든 제품을 피지 조절 및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오렌지꽃 추출수를 베이스로 만들었고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심화이트377과 알부틴, 아데노신 성분을 더했다.

심화이트377은 독일 심라이즈사에서 377번의 실험을 통해 만든 합성물질이다. 심화이트377은 대표적인 미백물질인 알부틴과 비교했을때 최대 210배의 멜라닌 생성 억제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아데노신은 주름 개선 및 피부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성분으로 여겨진다.

리페이지는 출시와 동시에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를 광고모델로 발탁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한 제아는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능력으로도 인정 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딩가딩가', '고디바 SHOW' 등 다양한 예능 출연으로 많은 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아는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언니 컨셉을 통해 어떤 화장품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리페이지를 소개한다.

리페이지는 리페이지 화이트 리워드 출시를 통해 전세대 여성들을 공략하는 한편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페이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초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리페이지는 미스트와 앰플, 크림으로 구성된 리페이지 화이트 리워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며 "출시와 동시에 브아걸 출신 제아를 광고모델로 선정해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칩스’, 고메이494 한남 입점

국내산 김치와 철원오대쌀로 만든 K스낵, 김칩스가 고메이494 한남점에 입점한다. 김칩스의 제조원 더다믐은 전통 부각 제조 방식으로 직접 개발한 김치부각을 현대화 공정을 통해 트렌디한 스낵으로 재탄생시켰다. 김칩스는 김치전의 바삭한 가장자리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독특한 김치스낵으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퍼지며 런칭 1개월만에 높은 판매고와 함께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의 러브콜을 받았다.

순수 국내산 고춧가루와 원재료로 담근 우리 김치국물이 주원료라는 점과 철원오대쌀의 쌀가루로 맛을 낸 토종 쌀과자라는 점, 밀가루가 사용되지 않은 글루텐 프리 제품에 일반 과자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칼로리는 먹거리 하나에도 건강을 생각하는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정확히 공략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이슈가 되는 부분은 김치 특유의 풍미를 제대로 살리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고 한번 맛을 보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 있는 감칠맛이다. 때문에 이미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 반응은 뜨겁다. 혼술족을 위한 간편 맥주 안주는 물론 아이들의 간식으로 김칩스를 즐기는 이들은 제품 후기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칩스는 국가공인 김치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치부각’을 대중화 했다는 점에서 신뢰성은 물론 K스낵으로서의 상징성까지 갖췄다고 볼 수 있다. 고메이494 한남 입점은 김칩스가 프리미엄 K스낵으로서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는 공식적인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해 볼 만 하다.

김칩스 관계자는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백화점을 통한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첫 선을 보이는 사례인 만큼 높은 관심과 호응을 통해서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김칩스 고메이494 한남 입점을 필두로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까지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