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중부소방서는 지난 5일 초량119안전센터 구급대원(박수란 소방관, 전광성 소방관, 임의준 소방관)의 발 빠른 현장 대처로 새 생명을 출산한 A씨가 직접 방문해 감사의 편지와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부산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 31분경 양수가 터졌다는 A씨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5분 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자택 욕실에서 아기가 나올 것 같다며 위태롭게 서 있는 A씨를 발견, 출산이 임박함을 직감적으로 느꼈고 병원 이송 시 자칫 산모와 아기가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구급대원들은 지체없이 욕실 문 앞 통로에 산모를 눕힌 후 분만세트로 응급 분만을 준비했다. 3명의 구급대원들이 도움으로 A씨는 오후 8시 41분경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이후 아기의 이물질 흡인, 탯줄 절단, 정상 맥박 확인, 보온조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하여 산모와 아기 모두 안정을 되찾았다.
A씨는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둘째 출산은 빠르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빨리 진행될지 몰랐다. 다행히 초량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을 만나 무사히 출산을 할 수 있었고 우리 가족을 지켜줘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급대원(박수란 소방관, 전광성 소방관, 임의준 소방관)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는데 직접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오늘의 보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든든한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후 중부소방서 직원들은 건강하고 밝게 자라달라는 소망을 담아서 출산 축하 선물인 아기 옷을 전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부산중부소방서, 구급대원 도움으로 출산한 수혜자 감사 방문
기사입력:2022-04-07 08: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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