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사전예약 진행 중인 넷이즈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SLG 게임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의 세력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력별 특성과 특수 유닛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은 영국의 작가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으로, 주요 영웅들을 원작 그대로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세력별로 특수 유닛과 특징이 달라 최대한 세력에 맞는 덱을 구성을 하고 영웅을 수집해야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중간계 남쪽에 위치한 돌의 땅 ‘곤도르’를 선택하면 미나스 티리스에서 영웅 '파라미르'로 시작하게 된다. 곤도르는 ‘건설 시간 5% 감소’ 특성을 가지고 있어 남들보다 먼저 건물들을 건설하여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특수 유닛인 ‘백조 기사’를 사용해 상대 세력을 빠르게 무너뜨릴 수 있다. 정의의 편에서 악에 맞서 싸우고 싶다면 곤도르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중간계 동쪽에 악의 세력으로 절대반지가 생산된 '모르도르'를 선택하면 바랏두르에서 영웅 '고르바그'로 시작하게 된다. 모르도르는 ‘자원 생산량 5% 증가’ 특성을 가지고 있어 누구보다 풍족하게 세력을 확장하여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특수 유닛인 ‘파괴자’를 사용하여 상대 세력 유닛들을 무참하게 파괴할 수 있다. 세계를 정복하고 싶다면 모르도르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안개 산맥 동쪽에 있는 요정의 왕국 로리엔 숲 ‘로스로리엔’을 선택하면 카라스 갈라돈에서 영웅 '할디르'로 시작하게 된다. 로스로리엔은 ‘지휘관 경험치 획득량 5% 증가’ 특성을 가지고 있어 빠르게 영웅을 육성하여 우위에 점할 수 있다. 또한 특수 유닛인 ‘숲 경비대’를 사용하여 지형이 있는 전투에서 최적의 피해로 승리를 가지고 올 수 있다. 아름다운 숲을 사랑한다면 로스로리엔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로한의 요충지에 있는 거대한 요새 ‘아이센가드’를 선택하면 오르상크에서 영웅 '우그삭'으로 시작하게 된다. 아이센가드는 ‘유닛 생산 비용 10% 감소’ 특성이 있어 누구보다 적은 비용으로 강력한 유닛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특수 유닛인 ‘스나가 스락’을 사용하여 적들을 두려움에 떨게 할 수 있다. 강력한 우루크 하이 부대를 가지고 싶다면 아이센가드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두린족 난쟁이들의 고향 ‘에레보르’를 선택하면 에레보르에서 영웅 ‘드왈린’으로 시작하게 된다. 에레보르는 ‘유닛 생산 시간 5% 감소’ 특성을 가지고 있어 누구보다 먼저 이득을 챙길 수 있다. 또한 강력한 무기로 무장한 특수 유닛인 ‘강철전사’를 통해 누구보다 단단하게 내 세력을 보호할 수 있다. 강력한 장비를 원한다면 에레보르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이 건국한 강철 감옥이라 불리는 ‘앙그마르’를 선택하면 카른 둠에서 영웅 ‘아그조크’로 시작하게 된다. 앙그마르는 ‘공성 피해량 5% 증가’ 특성이 있어 누구보다 상대 세력을 빠르게 함락시킬 수 있다. 또한 특수 유닛 ‘타락자’로 사우론 휘하의 가장 강력한 군대를 이끌 수 있다. 강력한 악의 세력을 이끌어 세상을 정복하고 싶다면 앙그마르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곤도르의 북쪽에 있는 드넓은 평야와 말을 타고 순찰하는 로히림으로 유명한 ‘로한’을 선택하면 에도라스에서 영웅 ‘에오윈’으로 시작하게 된다. 로한은 ‘진군 속도 3% 증가’ 특성이 있어 최단시간에 세력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특수 유닛인 ‘원수’를 통해 강력한 기병으로 세력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드넓은 평야에서 강력한 기병으로 세상을 정복하고 싶다면 로한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중간계 동부 미지의 사막 지역에 위치한 ‘룬’을 선택하면 카인랜드에서 영웅 ‘칼둔’으로 시작하게 된다. 룬은 ‘NPC 부대에 피해량 10% 증가’ 특성이 있어 육성한 영웅끼리 싸움에서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다. 또한 특수 유닛인 ‘이륜 전차’를 통해 상대 세력에 큰 위협을 줄 수 있다. 강력한 전차군단을 몰아 세상을 정복하고 싶다면 룬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중간계 서북쪽에 위치한 요정 왕국 ‘린돈’을 선택하면 회색 항구에서 영웅 ‘할디르’로 시작하게 된다. 린돈은 ‘목재, 식량 수집 산츌량 10% 증가’ 특성이 있어 풍족한 보급으로 장기적인 세력전쟁에 우위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특수 유닛인 ‘놀도르 장궁수’를 통해 사거리 싸움에서 이득을 취할 수 있다. 요정들의 항구도시를 경험하고 싶다면 린돈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중간계 북쪽에 자리한 두네다인 왕국 ‘아르노르’를 선택하면 안누미나스에서 영웅 ‘파라미르’로 시작하게 된다. 아르노르는 ‘건설 비용 5% 감소’ 특성이 있어 누구보다 저렴하게 내 세력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특수 유닛 ‘북부의 순찰자’를 통해 다른 세력의 정보를 빠르게 알아낼 수 있다. 정의로운 왕국을 이끌고 싶다면 아르노르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한편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은 4월 13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4월 14일 론칭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