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대기업 최초로 매월 급여 1%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회사의 제안과 노동조합의 동참으로 시작한 이 나눔 운동은 우리 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재단의 설립 취지에 공감한 여러 대기업에서 임직원 급여를 기반으로 하는 재단을 설립하는 등 1%나눔재단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20년부터는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이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으로 확대, 현대중공업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급여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봉사활동에 참여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육 보조재, 재활용 천으로 만든 방석, 마스크 스트랩 등을 제작해 장애인 시설과 보육원, 노인복지관 등에 기부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서산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집을 지어주는 ‘1%나눔둥지’사업을 시작했다. 매년 화재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선정해 새집을 지어주는 사업이다. ‘1%나눔둥지’는 시작부터 끝까지 임직원의 참여로 진행됐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실무운영위원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출발, 사업명을 짓고,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실제 집을 짓는 전 과정에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와 함께 현대오일뱅크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한국영화감독조합과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영화’란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초고령층뿐 아니라 한국어 구사능력이 떨어지는 다문화 가정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지난 2020년에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애니메이션)’를, 2021년에는 영화 ‘벌새’, ‘타인의 친절’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매년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지원뿐 아니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영화 촬영현장 체험, 무료 상영회, 배리어프리 영화제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충남 서산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산지역 농가에서 2003년부터 매년 10억원 규모의 지역 쌀을 수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2002년부터 지역 어촌을 살리기 위해 삼길포와 비경도 해역 일대에 매년 2억원 상당의 우럭 중간 성어도 방류해 오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와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국내 최대 우럭 집산지로 성장한 삼길포는 매년 우럭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래 세대 교육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 매년 장학금을 적립하고 지역 내 학업우수자 및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서산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매년 수능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문화 공연 및 프로축구 경기 유치, 동절기 제설기 지원, 산불 진화용 소방차량 기증 등 주민들의 복지 및 안전 향상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공장 인근 화곡저수지에 둘레길을 조성해 환경 개선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현대오일뱅크,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등 활발한 사회공헌 전개
기사입력:2022-03-31 1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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