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2분기 내 유럽 거점 지역인 영국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유럽에서의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제품 론칭과 동시에 보툴리눔 톡신 시술 수요가 높은 영타깃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 수령 및 프랑스 품목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와 이번 영국까지 올해 내 유럽 주요 11개국 진출 계획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유럽 대륙에서의 지속적인 품목허가 획득과 함께 지난 23일 대망의 유럽향 첫 선적을 진행,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 유럽 현지 제품 론칭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공식적인 국가별 현지 론칭에 앞서 휴젤은 유럽 파트너사인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크로마(Croma)’의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 유럽 시장에서의 기업 및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 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2’에 참가, 유럽 전역에 휴젤의 보툴렉스를 첫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현지 KOLs(Key Opinion Leaders)를 대상으로 트레이닝 미팅을 개최하는 등 제품을 직접 소개한다.
휴젤 관계자는 “영국은 유럽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이번 허가 획득은 유럽 시장에서의 휴젤의 기업 입지 확대에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앞서 진출한 프랑스, 오스트리아와 함께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 올해 주요 11개국의 성공적 진출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모두 완료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