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시민들,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 50리 걷기 나서

16일 오전 10시 KTSC 앞 선포기자회견 기사입력:2022-03-15 11:17:56
50리 걷기 웹포스터.(제공=서울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50리 걷기 웹포스터.(제공=서울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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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노동자·시민들이 세종호텔 정리해고의 문제를 사회적으로 알리고, 사학재단과 전 재단이사장의 문어발식 확장과 사익추구를 규탄하고, 정치권의 일자리 유지 책임을 묻기 위해 3월 16~17일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 50리 걷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호텔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는 3월 16일 오전 10시 KTSC 앞(세종호텔 핵심 자회사, 광진구 천호대로 636, 아차산역 5번출구 100m)에서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 50리 걷기 선포 기자회견을 갖는다.

명동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인 세종호텔은 작년 12월 10일, 코로나19를 이유로 12명의 노동자를 정리해고했다.

노동조합은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고, 사측의 부담금마저도 노동자들이 임금삭감 등 분담할 용의가 있음을 밝히며 정리해고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자고 했지만, 회사는 이마저도 뿌리치고 정리해고를 자행했다고 했다.

노조는 "세종대학교를 운영하는 사학재단(대양학원)의 수입사업체, 세종호텔은 정리해고로 민주노조없는, 정규직 없는 호텔을 만들려 하고, ‘재난 시기’ 일자리 유지를 위한 조치를 해야 할 정부와 정치권은 기업에 수십조원의 혈세를 지원하기만 했다"고 하소연했다.

또 "3월 17일이면 정리해고 100일이다. 또한 3월 18일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세종호텔 정리해고에 대한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심문회의'가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재난 시기 '단 하나의 일자리도 지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은 지금이라도 지켜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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