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굽네, SBS 드라마 ‘사내맞선’ 제작지원 나서 外

기사입력:2022-03-02 15:43:20
[로이슈 편도욱 기자] ◆굽네, Z세대 인기 웹툰 원작 SBS 드라마 ‘사내맞선’ 제작지원 나서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가 넷플릭스, 카카오TV에 동시 방영하는 SBS 드라마 ‘사내맞선’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작 지원은 웹기반 콘텐츠의 주소비층인 Z세대를 비롯해 드라마를 시청하는 다양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드라마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 웹소설과 웹툰 원작으로 국내외 누적 조회수 4억 5000만 회를 넘기며 탄탄한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다.

굽네는 극 중 여주인공 신하리(김세정)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로 등장한다. 국민 대표 간식인 치킨을 통해 소비자와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하며 친밀한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준다. 또한 에피소드를 통해 굽네 불금치킨, 굽네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신메뉴 등 굽네의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자연스럽게 선보일 예정이다.

굽네가 제작 지원하는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의 스릴 가득한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다. 매력적인 원작과 두 주인공의 조합에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내맞선’은 매주 월, 화 밤 10시 SBS에서 방영되며 넷플릭스와 카카오TV에서 동시 공개된다.

또한 이번 제작지원을 기념해 SBS ‘사내맞선’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밸런스 게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맞선 상대로 회사 사장님이 나온다면?’이란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을 남긴 고객 50명에게 굽네 불금치킨과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SBS ‘사내맞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드라마 제작지원 외에도 굽네는 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브랜드 캐릭터 구울레옹의 활약을 담은 굽네 불금치킨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약 500만회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B급 감성을 담은 ‘불티’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과 ‘닭큐멘터리’ 등의 콘텐츠로 2030 소비자층의 큰 호응과 카메라 어플 ‘스노우’와 함께한 ‘불금 노래방 챌린지’ 등으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굽네는 SBS 드라마 ‘사내맞선’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불금치킨,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 등 굽네의 신메뉴를 선보이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가맹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제작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굽네는 소비자과 가맹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폭 넓은 상생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포인트거래소-롯데멤버스㈜ MOU 체결

디지털 금융 결제 솔루션 기업 ㈜한국포인트거래소(대표이사 김재학)는 롯데멤버스(주)와 포인트 및 멤버십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금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롯데멤버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한국포인트거래소 김재학 대표이사, 롯데멤버스(주) 전형식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양사는 롯데멤버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포인트인 엘포인트(L.POINT)와 ㈜한국포인트거래소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지펙스(GPEX)의 상호 기능 및 포인트 연동을 통해 고객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시작으로 양사 비즈니스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롯데멤버스㈜ 전형식 대표이사는 “단순한 서비스 연동을 넘어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포인트거래소 김재학 대표이사는 “자사가 추진중인 포인트 기반의 블록체인 금융 사업을 업계 선두주자인 롯데멤버스㈜와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엘포인트와 지펙스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포인트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멤버스(주)의 엘포인트는 4,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트, 편의점, 백화점 등의 롯데그룹 계열사를 포함, 일상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50만개 이상의 제휴사와 협업하고 있다. 또한 엘포인트의 연간 포인트 거래량은 1조원에 이르고 있다.

㈜한국포인트거래소는 작년 12월 미국 지불결제 기술기업 ‘스펙트럼 페이먼트 솔루션즈(Spectrum Payment Solutions)’로부터 1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지펙스 플랫폼을 대상으로 미국 ‘시마 캐피탈(Shima Capital)’을 포함한 글로벌 투자사 및 VC로부터 총 150만달러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외국어 학습 콘텐츠 서비스 ‘시원스쿨’을 운영하는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과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펙스 생태계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펙스의 플랫폼 암호화폐인 ‘GPX’는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 오피란제린 외용제 2상 IND 승인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가 지난해 말 신청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외용제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어 각 기관별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IRB는 참여자 안전을 위해 연구 적절성과 안전성, 윤리성 등을 심의해 임상연구를 승인하는 종합병원 내 의결기구다.

오피란제린 외용제 임상 2상은 근막통증증후군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두 곳에서 진행된다. 오피란제린 크림의 진통 효능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평행군, 위약대조 시험이다.

작년 초 종료된 오피란제린 외용제 1b/2상은 겔(gel) 제형으로 임상이 진행됐으나, 해당 제제의 단점인 피부 끈적임, 번들거림 등의 도포감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2상부터는 크림(cream) 형태로 제형이 변경됐다.

비보존 헬스케어 오동훈 대표는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오피란제린 주사제와 달리 외용제는 사용범위가 넓어 대중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만큼 오피란제린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관별 IRB를 빠르게 완료한 후 올해 상반기 내 임상 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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