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회를 거듭하며 기업 방향성이 CCM의 방향성에 일치된 데서 나아가 임직원과 전국 가맹점 사장님 개개인이 CCM을 내재화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 결과, 지난 2020년과 2021년 2년간의 인증 기간을 거쳐 지난해 말 재평가에서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직전 인증 기간 동안 본사와 전국의 가맹점 사장님이 함께 ▲고객 맞춤 서비스 ▲배달 서비스 확대 ▲가맹점 QSCV(품질·서비스·위생·브랜드 가치) 강화 ▲코로나19 상생 활동 및 위생 관리 ▲메뉴 리뉴얼 등의 핵심 활동을 실천했다.
그 예로, 외부 배달 플랫폼으로 고객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한 동시에 이들 채널을 통한 고객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운영에 반영한 바 있다.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해 용기 소분, 갈기, 염도, 당도 등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채우고 있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가맹점 상생 경영으로 공정한 가맹 사업 문화 조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다.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이 가맹점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배달 플랫폼 이용료 및 가맹점 물품 등을 일부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선정하는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