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체육관 보조경기장에 개소한 백신접종센터 현장.(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22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군수 주재로 보건행정과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54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5명이 양성이 나왔고,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검사를 받은 267명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47명, 2차 접종 201명, 3차 접종 853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42,901명, 2차 139,633명, 3차 73,349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자가격리나 재택치료 중에 가족 간의 전파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자가격리자나 재택치료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