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수원가정법원 소년부 김성진 판사를 초청해 소년보호사건 접수 및 처리 절차 등 소년보호재판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역할극, 갈등해결 기법 등 사례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학교폭력 등 소년사건 처리 절차 등에 대한 개념이 확고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례중심교육으로 학교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할 때 매우 유용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원청소년꿈키움센터 김대요 센터장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수원청소년꿈키움센터는 학교 및 법원·검찰에서 의뢰한 초기단계 비행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인성교육과 일반 초·중·고등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진로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법무부 소속 기관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