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릿지, 美 최대 디파이 자산 플랫폼 세트랩스와 협약 체결

기사입력:2022-01-04 14:52:00
[로이슈 편도욱 기자]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Wavebridge)가 미국 최대 탈중앙화 금융(DeFi, 이하 디파이) 자산운용 플랫폼인 세트랩스(Set Labs)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세트랩스는 전통금융 투자 상품인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 펀드의 구조를 디파이 플랫폼 상에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코인 지수를 추종하는 토큰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현재 총 예치금액(Total Value Locked: TVL)이 약 1조 원(11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미국 내 디파이 자산 최대 플랫폼 업체 중 하나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를 통한 교류와 협력으로 가상자산 ‘스마트 전략’ 지수 개발을 비롯, 이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토큰 개발 및 운용에 상호 협력을 이루기 위해 성사됐다.

현재 함께 작업하고 있는 전략 지수는 이더리움(ETH) 기반의 가상화폐들을 웨이브릿지의 퀀트 모멘텀(Quant Momentum) 모델에 의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가칭) 이더리움 플러스 ERC-20 코인 모멘텀 지수’이며,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토큰도 함께 개발, 운용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웨이브릿지는 국내 핀테크 업체 최초로 미국의 옵션 인컴(Option Income) ETF 전문 인력들과 네오스 인베스트먼트(NEOS Investments LLC) 자산운용사를 설립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록하는 과정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전통자산 및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인 네오스를 통해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 상품들을 개발하고, 웨이브릿지의 퀀트 및 핀테크 역량을 접목해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하고 차별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웨이브릿지 오종욱 대표는 “이번 협력 관계를 통해 웨이브릿지의 가상자산과 퀀트 역량을 입증하면서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자산운용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웨이브릿지 이태용 글로벌 전략 총괄(CGSO)은 “미국에서 만들어 낼 의미 있는 성과는 차세대 자산운용업을 지향하는 웨이브릿지의 글로벌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릿지와 네오스는 자체 개발한 가상자산 스마트지수에 기초한 ETP를 유럽 증권거래소에 상장 준비 중에 있으며, 글로벌 시장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전통 및 가상자산 투자 상품을 앞으로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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