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820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원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또한 817·818번 확진자는 부산 24514번(기장군)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819번 확진자는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821번 확진자는 양산 확진자의 접촉자, 823~825번 확진자는 해운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822번 확진자는 수술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29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보건소장, 기획청렴실장, 행정지원과장, 안전총괄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950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10명(기장군 813~819번, 타지역 거주자 3명)이 양성이 나왔고,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285명의 검사를 의뢰해 6명(기장군 820~825번)이 양성이 나왔다.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및 5개 읍·면 방역단 등은 지난 28일 음식점, 체육시설 등 관내 501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8일 2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194건에 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