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에그드랍은 올해 7월부터 시행한 배달 플랫폼 연계 프로모션과 본사의 광고비 지원의 도움으로 상반기 대비 10% 이상의 하반기 총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론칭 4주년을 맞은 에그드랍은 내년부터 국내 프리미엄 샌드위치 업계 1위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에그드랍이 최근 공개한 가맹점 총매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총 385억 원이다. 반면 하반기인 7월부터 11월까지 가맹점 총매출액은 이미 상반기 매출액을 돌파해 12월 가맹점 매출액을 더하면 최소 10%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에그드랍의 가맹점 총매출액이 늘어난 데에는 신규 가맹점이 늘어난 것은 물론, 식품 업계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트,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에그드랍측은 분석했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올해 괄목할 만한 성장 비결 중 하나로 꼽았다.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 굿즈를 골고루 활용하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nter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전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샌드위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국내 샌드위치 시장의 선두로 자리매김한 에그드랍은 내년부터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 동남아 국가를 직접 방문해 현지 시장 조사를 마친 것과 더불어 해당 국가에서 에그드랍의 상표권이나 메뉴를 도용한 사례들을 직접 찾아내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런칭 직후인 지난 2018년 에그드랍은 중국 내에서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미리 당사의 상표권을 정식 출원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에그드랍은 2029년까지 상표권 권리를 인가받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중국에서는 에그드랍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당사의 상표를 무단으로 도용한 사례가 늘었다. 심지어 에그드랍으로부터 가맹점 모집 허가를 받았다는 위조 서류로 실제 가맹점 모집 사업을 펼친 업체들도 발견했다. 이에 에그드랍은 곧바로 중국 인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현지 법원으로부터 원고 측인 에그드랍이 승소했다는 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과 더불어 에그드랍은 동남아와 미국 등 해외에서 당사의 상표권과 메뉴를 무단 도용하는 사례를 단속하고 일일이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국내외에서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류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K샌드위치로 에그드랍이 유명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어서다.
에그드랍 노영우 대표는 “올해는 유독 코로나와 물가 상승 등 다양한 외부 요인들로 인해 힘든 한 해였지만 본사와 가맹점주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했다”며 “내년에도 아낌없는 지원과 지속적인 성장으로 브랜드 호감도 제고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에그드랍, "내년부터 해외 시장 진출 박차를 가할 것"
기사입력:2021-12-21 08:05:31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2,559.79 | ▲3.18 |
코스닥 | 721.86 | ▲4.62 |
코스피200 | 338.79 | ▲0.50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37,662,000 | ▲62,000 |
비트코인캐시 | 521,000 | ▼1,500 |
이더리움 | 2,644,000 | ▲7,000 |
이더리움클래식 | 23,760 | ▲60 |
리플 | 3,163 | ▲4 |
이오스 | 1,035 | ▼2 |
퀀텀 | 3,030 | ▼6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37,714,000 | ▲3,000 |
이더리움 | 2,644,000 | ▲4,000 |
이더리움클래식 | 23,750 | ▲40 |
메탈 | 1,162 | ▼4 |
리스크 | 739 | ▲2 |
리플 | 3,164 | ▲2 |
에이다 | 1,003 | ▼3 |
스팀 | 204 | ▲0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37,710,000 | ▲70,000 |
비트코인캐시 | 521,500 | 0 |
이더리움 | 2,644,000 | ▲6,000 |
이더리움클래식 | 23,780 | ▲80 |
리플 | 3,163 | ▲1 |
퀀텀 | 3,032 | ▲1 |
이오타 | 29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