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 2년여 경영분쟁 끝내고 새로운 경영국면으로 전환

각종 소송 및 고소, 고발 일괄 취하하기로 합의 기사입력:2021-12-16 15:39:29
(사진제공=삼영이엔씨)

(사진제공=삼영이엔씨)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2년 여에 걸쳐 이어진 삼영이엔씨 경영권 분쟁이 당사자들의 극적인 화해로 종식돼 새로운 경영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황재우 대표의 경영권을 두고 다퉈왔던 동생들과 황 대표는 부친인 황원 전 회장이 설립해 평생을 바쳐 키워왔던 삼영이엔씨(주)의 혼란을 더 이상 초래하고 방치해서는 회사의 존속이 위태로워 진다는 것을 인식하고 같이 뜻을 모았다.

서로가 한 발짝식 양보하면서 그간의 각종 소송 및 고소, 고발 건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취하하기로 하고 회사의 안정과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합의했다.

의사 무능력 상태로 자식들 간의 다툼을 인식하시지 못하고, 성년후견인이 법원으로부터 지정된 부친 황원 전 회장을 위해서도, 회사를 위해서도 가장 바람직한 선택을 형제들 간에 도출해낸 것이다.

이렇게 합의한 마당에 부친의 성년후견인도 변호사에서 장자이자 오빠인 황재우 대표로 변경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할 것이라고 한다.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도 삼영이엔씨는 회사의 안정을 위해 회사 조직을 4개 본부, 1 연구소 체제로 변경하며 임직원에게 소통과 협력을 통한 업무 추진과 기업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삼영이엔씨 회사관계자는 “분쟁 당사자, 형제 간의 화해를 바탕으로 향후 회사의 안정을 기함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을 혁신해 해양, 선박 장비 제조업 분야에서 또 한번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주주들과 관계사들은 “황재우 호가 새롭게 엔진을 달고 항해하게 돼 지역경제에 더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식도 오르고 회사가치도 더 상승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반겼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972.19 ▲21.89
코스닥 779.73 ▲4.08
코스피200 398.86 ▲3.6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832,000 ▼585,000
비트코인캐시 637,500 ▼5,500
이더리움 3,464,000 ▼24,000
이더리움클래식 22,490 ▼80
리플 2,975 ▼6
퀀텀 2,691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957,000 ▼500,000
이더리움 3,463,000 ▼26,000
이더리움클래식 22,570 ▼20
메탈 928 ▼3
리스크 543 ▲2
리플 2,975 ▼5
에이다 822 ▼5
스팀 171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780,000 ▼530,000
비트코인캐시 635,000 ▼7,500
이더리움 3,460,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22,400 ▼200
리플 2,976 ▼3
퀀텀 2,701 ▼8
이오타 22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