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콜센터 노동자, 15일 "국세청은 상담사 직접고용하라" 2차 파업대회

기사입력:2021-12-14 13:34:53
국세청콜센터지회가 지난 10월 20일 서울국세청앞에서 사전대회를 하고있다.(사진제공=서비스연맹)

국세청콜센터지회가 지난 10월 20일 서울국세청앞에서 사전대회를 하고있다.(사진제공=서비스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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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세청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국세 상담업무 직접고용하라. 불통 국세청, 밀실 국세청 규탄한다. 즉각 대화에 나서라."

국세청 콜센터 상담사들이 12월 15일 낮 12시 국세청 세종청사에서 소통거부 국세청을 규탄하는 2차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세청을 상대로 직접고용과 소통을 요구한다. 이것이 파업을 하는 이유다.

이들은 "노동부가 2019년 7월에 심층논의 필요사무로 콜센터를 정했음에도 국세청은 1년 10개월이 지난 2021년 4월에 국세청 콜센터에 대하여 타당성 검토 대상 필요사무로 결정했다. 정부의 정책을 깡그리 무시한 행태이다"며 "그럼에도 국세청은 아직까지 사과한마디 없다"고 주장했다.

또 "사과는커녕 정부의 민간위탁근로자 보호 가이드라인에 나와 있는 ‘위탁사, 수탁사, 수탁기관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해서 3자협의회를 만들어 소통하라’는 지침도 지금까지 지키고 있지 않다. 이에 대해 11월 11일 노동조합과의 첫 면담에서 국세청은 ‘하긴 할거다. 그런데 시기를 정할 수는 없다’는 무성의한 답변만 했다"고 항변했다.

아울러 "민간위탁 타당성 검토 위원회에 상담사들의 의견수렴 절차(지회장 참여), 위원 명단 공개, 위원회 일정과 계획 공지, 이 모든 요구도 다 거부하면서 밀실행정, 불통행정을 고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조 국세청콜센터지회(지회장 강미혜)는 "이번 2차파업이 끝이 아니라 국세청이 상담사들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때까지 투쟁을 할 것이다"고 결의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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