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가전 이슈] 가비아 하이웍스, 대학 클라우드 메일 및 협업 도구 서비스 업무 협약(MOU) 外

기사입력:2021-11-23 11:48:41
[로이슈 편도욱 기자] ◆가비아 하이웍스, 대학 클라우드 메일 및 협업 도구 서비스 업무 협약(MOU)

가비아 하이웍스와 한국교육전산망협의회가 대학 클라우드메일 및 협업 도구 서비스를 위한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 클라우드 메일은 현재 대학에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메일이 내년 7월부터 유료화됨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온 대학교들의 공동 대응책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한국교육전산망협의회는 대학에 최적화된 메일 및 협업 도구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 총 5개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중 가비아 하이웍스는 행정용 메일 및 협업 도구 서비스 공급 업체로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6월 한국교육전산망협의회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에 참여한 106개 대학교 중 73%가 구글 워크스페이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대학 메일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할 경우, 학교별 연간 최소 수 억 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랜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대학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글의 대학 메일 서비스 유료화 정책은 교육 업계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웍스는 기업 메일을 비롯해 기업 메신저, 전자결재, 52시간 근태관리, 화상회의, 게시판, 주소록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그룹웨어 업체다. 지난 10월 시장조사 전문 업체 더리서치컴퍼니가 발표한 ‘2021 그룹웨어 시장 점유율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500인 미만 기업 시장의 ▲기업 메일(25.7%) ▲그룹웨어(25.8%) ▲기업 메신저(28%) 총 3가지 분야에서 하이웍스가 모두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비아의 하이웍스 사업부 이사 이호준은 “국내 대학들의 재정적 및 기술적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교육전산망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라며, “국내 500인 미만 기업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이웍스가 SaaS 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 기관용 메일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하겠다”라고 밝혔다.


◆라이카, 반스와 스케이터 ‘레이 바비’와 컬래버레이션 한 신제품 공개

라이카 카메라가 스케이트 보드 씬의 대표 패션 레이블인 반스(Vans)와 스케이터이자 뮤지션, 포토그래퍼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레이 바비(Ray Barbee)’와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라이카의 D-Lux 7 제품과 반스, 레이 바비가 만나 선보이는 ‘여행은 곧 운명(The Journey is the Destination)’ 컬렉션으로 자유로운 스케이터의 무드와 정신을 담았다.

레이 바비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하며 “스케이트와 사진 씬을 연결할 뿐만 아니라 각자 분야에 크게 기여하는 두 브랜드와 협업하게 되어 영광이다. 매우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세상을 놀랍게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이번 라이카 D-Lux 7 반스 X 레이바비 리미티드 에디션은 반스의 아이코닉한 체커 보드 패턴이 카메라를 감싸 유니크한 무드를 자아낸다. 카메라 상단에는 레이 바비의 사인과 반스의 하이엔드 라인인 vault 로고가 삽입됐다. 또한, 개성 넘치는 카메라 디자인과 더불어 페트롤 블루의 캐리어 스트랩과 더스트 백으로 구성되어 리미티드 에디션의 특별함을 더한다. 더스트 백 한면에는 레이 바비의 모토인 “여행은 기록하는 것의 즐거움(The joy is in the capturing the journey)“이 적혀 있고, 다른 한 쪽에는 에른스트 라이츠 2세(Ernst Leitz II)가 남긴 ‘나는 비로소 위험을 감수하기로 결정했다(I hereby decide: the risk shall be taken)’가 적혔다. 이 문장은 1924년 에른스트 라이츠가 ‘라이카I (LEICA I)’을 출시했을 때 세상에 건넨 말이다.


◆네이버웹툰, ‘2021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2라운드 대상작 발표

네이버웹툰이 ‘2021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이하, 2021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 2라운드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웹소설 부문 2라운드는 ▲판타지 ▲현대판타지 ▲무협 장르의 작품을 모집했으며, 총 45편의 웹소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7황자는 애매해서 탈출합니다’(핏수/판타지)와 ‘파티에서 추방된 영웅이 너무 뛰어남’(블루클리프/현대판타지), ‘천씨세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백몽(白夢)/무협)가 선정됐다.

‘7황자는 애매해서 탈출합니다’는 어느 날 자신이 읽던 판타지 소설 속 엑스트라 악역으로 빙의한 평범한 주인공이 악역이라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웹소설이다. 등장인물 간의 세밀한 관계 설정과 회차가 거듭할수록 짜임새 있는 서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티에서 추방된 영웅이 너무 뛰어남’은 괴물과 이세계의 침입자로 인해 혼란해진 지구를 배경으로, 길드 집단의 영웅이었던 주인공이 이유도 모른 채 추방당한 후 새로운 기회를 얻어 인생을 바꾸는 성장담을 그린 현대판타지 웹소설이다. 빠른 전개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천씨세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는 평생 이름 없는 호위무사로 살아온 주인공이 가문의 몰락과 함께 죽음을 맞이한 후, 망나니 대공자로 환생해 가문의 운명을 바꾸는 무협물이다. 매력적인 주인공 캐릭터가 성장하는 과정을 다채롭게 묘사한 부분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최우수상은 ‘정점 찍고 환생한 플레이어’(황금산행/판타지), ‘전설의 헌터, 회춘하다’(BBing/현대 판타지), ‘회귀한 검마는 미래를 바꾼다’(폭파중/무협) 등 3작품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9 작품, 특선은 30 작품으로 총 45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웹소설 부분 2라운드 수상작은 장르별로 ▲대상(각 5천만 원, 1편) ▲최우수상(각 3천만 원, 1편) ▲우수상(각 1천만 원, 3편) ▲특선(각 5백만 원, 10편) 등 총 5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작에는 네이버웹소설 정식 연재의 기회, 웹툰으로 제작 후 네이버웹툰에서 정식 연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외 수상작에게도 네이버웹소설 정식 연재 및 네이버 시리즈 ‘매일 10시 무료’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웹소설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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