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맷값 27조원 몰려

기사입력:2021-11-22 15:22:33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투시도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투시도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코로나19 정국 속에도 지방 상업업무용 부동산엔 27조원에 달하는 거래금액이 몰렸다. 고강도 규제에 따른 주택시장 투자 여건 악화로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수요가 몰린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해(1~10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는 총 27조5,958억원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금액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년 1~10월)의 거래금액(총 20조8,631억원) 보다 6조7,327억원(32%)가 더 몰린 금액이다.

거래금액이 많은 지역은 부산(6조8,532억원), 대구(4조1,675억원), 대전(2조4,787억원), 경남(2조960억원), 광주(1조7553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금액이 낮은 지역은 세종(3,337억원), 전북(1조787억원), 전남(1조1144억원), 충북(1조1,435억원), 울산(1조1,746억원) 등의 순이었다.

건축물주용도로 살펴보면, 제2종근린생활시설(96조6,136억원)에 가장 많은 거래금액이 몰렸으며, 제1종근린생활시설(8조1,261억원), 숙박시설(4조6,424억원) 등의 순으로 거래금액이 높았다.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한 근린생활시설과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숙박시설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지방 상업업무용 부동산 총 거래건수는 3만9,640건으로 집계됐다. 거래건수로는 부산(6,545건), 경남(4,743건), 강원(4,019건), 경북(3,075건) 등이 높았고, 세종(797건), 울산(1,101건), 전남(1,958건), 광주(1,994건) 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주택시장과 달리 옥죄는 규제가 덜해 충분한 자금이 있을 경우 쉽게 투자에 나설 수 있고, 수익성과 환금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측면이 있다”며 “신규 분양되는 근린생활시설은 권리금까지 없기 때문에 연내 분양을 앞둔 다양한 상업업무용 부동산에는 적잖은 수요가 옮겨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연내 시장에는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스타레지스 연동’,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파피에르 내포’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이 분양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68.73 ▲26.99
코스닥 782.51 ▲5.27
코스피200 428.50 ▲4.0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145,000 ▲253,000
비트코인캐시 826,500 ▲2,500
이더리움 6,637,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33,170 ▼240
리플 4,246 ▲14
퀀텀 3,412 ▼3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134,000 ▲233,000
이더리움 6,633,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33,150 ▼230
메탈 1,053 ▼1
리스크 555 0
리플 4,249 ▲14
에이다 1,278 ▲10
스팀 188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190,000 ▲230,000
비트코인캐시 827,000 ▲2,500
이더리움 6,635,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33,140 ▼230
리플 4,244 ▲9
퀀텀 3,423 ▼17
이오타 286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