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A는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 돈 탭스콧(Don Tapscott)이 이끄는 블록체인 리서치 연구소(Blockchain Research Institute)에서 주관하며, 2019년부터 매년 블록체인의 혁신과 서비스화를 이끈 기업, 기관, 연구소,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을 해왔다.
대표적인 과거 수상 기업으로는 IBM, 후지쯔 등이 있고, 올해 기업 혁신 부문 최종 결선에 신한은행과 함께 진출해 경쟁했던 기업은 텐센트, Ernst & Young이다.
신한은행이 수상한 에코시스템 혁신 대상은 분산원장, 스마트 컨트랙트, 디지털 자산 등 블록체인 기술을 기업 업무 및 인프라에 적용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이바지한 글로벌 기업에 주는 상이다.
신한은행은 닥터론(의사 전문직 대출) 자격 인증 서비스, 퇴직 연금 플랫폼, 골드바 선물하기 등 금융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직원 업무를 경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