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씀씀이 더 커졌다"

기사입력:2021-11-08 07:43:04
[로이슈 편도욱 기자] G마켓과 옥션, G9가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이른바 ‘큰 손 고객’들의 소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 관계자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행사보다도 고객들의 1인당 구매 금액이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고가의 상품일수록 더 큰 인기를 끄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 위드 코로나 시대가 열리고 연말 소비 심리가 살아난 점이 11월 쇼핑 대목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라며 "실제로, 고객의 평균 씀씀이를 보여주는 ‘1인당 구매객단가’가 지난해 11월 행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빅스마일데이 행사 시작 후 4일간(1일~4일)의 구매객단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행사 동기간(2020/11/1~2020/11/4) 대비 평균 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고가의 제품군에서 고객들은 더 과감하게 지갑을 열었다. 그 중 PC/모니터의 경우 지난해 대비 56% 증가하면서 객단가 신장률이 가장 컸다. 지난해 빅스마일데이에서 100만원짜리 PC/모니터를 구매했다면, 올해는 156만원짜리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았다는 의미이다. 이밖에 ▲계절가전(26%), ▲음향기기(21%), ▲영상가전(20%) 등 가격대가 비싼 품목군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생활 필수품목들도 대부분 구매객단가가 증가했다. ▲바디/헤어(21%), ▲생필품(12%), ▲가공식품(9%)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신발(17%), ▲유아동의류(14%), ▲쥬얼리/시계(7%) 등 외출과 관련된 패션/잡화 상품의 객단가도 증가하며 위드 코로나로 인한 기대심리를 반영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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