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차 국민공감위원회 개최…‘공정·투명 경영’ 실천

기사입력:2021-10-29 12:01:45
김현준 LH 사장(사진 가운데)과 송경용 위원장(왼쪽), 김재구 ESG분과장(오른쪽)이 국민공감위원회에 참석해 토론하는 모습.(사진=LH)

김현준 LH 사장(사진 가운데)과 송경용 위원장(왼쪽), 김재구 ESG분과장(오른쪽)이 국민공감위원회에 참석해 토론하는 모습.(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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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LH는 29일 서울지역본부에서 2021년 제2차 국민공감위원회(공동위원장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공동위원장 LH 김현준 사장)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지난 7일 실시된 LH 국정감사 수감결과에 대한 조치계획 및 그에 따른 주거복지 강화 방안, ESG 도입현황 등이 중점 논의됐다.

회의에 앞서 김현준 사장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감정평가 및 설계용역 관련 전관특혜 차단, 자재납품 투명성 확보, 임대주택 공실해소 및 시설 개선 등 여러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혁신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H는 최근 대내외 자문 및 컨설팅을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확립 등의 ESG 경영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공감위원회 ESG 분과를 신설하고, 신설된 분과는 실행 아이디어 제시, 이해관계자 참여방안 발굴 등 자문을 수행한다. 또 오는 12월까지 ESG 경영전략 체계를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ESG 경영 실천체계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이날 LH는 2021년도 국정감사 주요 지적사항인 퇴직자 전관특혜, 일감몰아주기 등 불공정 의혹에 대한 조치방안을 보고했다.

LH출신 감정평가사와 법무사에 대한 과다 수임제한을 위해 감정평가 수의계약범위를 축소해 공개경쟁으로 변경하고, 법무사 선정지표 개선, 외부 심사위원 확대 등 특정 법무사에 수임이 집중되지 않도록 투명하게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또 설계용역 등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서는 감사원 등의 전수조사결과에 따라 즉시 조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직원 재산등록 등을 연내 조속히 완료해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공직기강 확립노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송경용 위원장은 “LH가 국민의 의견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부단히 변화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며 “주거복지 사업은 전문가들 간의 연결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자체, 민간, NGO 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 주거서비스 등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준 사장은 “주거복지 기반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에게 든든한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환경과 사회까지 생각하는 투명한 경영으로 국민께 신뢰받을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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