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 유지관리를 맡고 있는 경남 하동군 노량대교 전경.(사진=국토안전관리원)
이미지 확대보기관리원은 특수교량 유지관리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하기로 하고 내년 4월까지 기본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실측 데이터 기반의 가상공간 모의시험을 통해 교량 유지관리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신속하고 정확히 파악하여 신뢰성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용역의 최종 목표다.
관리원은 디지털 트윈 관련 환경 및 현황 분석, 목표모델 설계, 이행계획 수립 등이 포함되는 기본계획이 마무리 되면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추가 수립하여 특수교량 유지관리에 디지털 트윈 모델을 본격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박영수 원장은 “이번 용역은 특수교량 안전관리체계 강화는 물론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