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관 LH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왼쪽)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LH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금융권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LH 공공분양주택 중도금 대출을 알선하고,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공공분양주택의 중도금 대출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최근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수분양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LH 공공분양주택 중도금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LH는 이번 협약으로 수분양자는 물론 청약을 준비 중인 무주택 실수요자는 자금 조달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약체결은 LH, 은행, 수분양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주택의 공급은 물론 실수요자의 자금 조달 고민 등을 보다 세심하게 살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