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사진 가운데)과 이문석 우리은행 IB그룹장(사진 왼쪽),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LH는 지난 26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우리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기관은 매입약정사업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하고, 민간사업자를 위한 자금 조달, 세제 혜택 등 각종 금융 자문을 제공해 품질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매입약정사업 전용대출 상품이 마련되면 그동안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초기 자금마련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업 자금관리, 세제 혜택 등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사업추진에 따른 각종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어 신규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민간사업자의 초기 자금부담이 경감돼 매입약정사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며 “품질좋은 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등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