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주인사 100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기사입력:2021-08-26 14:10:44
(사진제공=기본소득국민운동 부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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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민주인사 100인은 8월 26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앞에서 이재명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절박한 위기상황에서 노동자와 서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일, 자본권력의 전횡과 독주를 억제하고 혁신적 분배구조를 이루는 일, 가짜 언론을 가려내는 일, 계층영속화의 도구가 된 현행 교육제도를 혁파하는 일, 지역·성별·인종·종교를 포괄하는 모든 구조적 차별을 철폐하는 일, 그리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화해를 이루어내는 일, 수도권 일극주의를 넘어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어내는 일. 이것이 바로 촛불혁명이 성취한 민주공화국의 역사적 요구이다.

이들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위와 같은 역사적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대전환기에 절실히 요구되는 엄중한 시대정신을 담대히 실천할 후보여야 한다. 부산시민사회는 이 변화의 시기를 이끌어나갈 담대한 용기를 갖춘 후보가 이재명 후보라고 믿는다”고 입을 모았다.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역사상 첫 소년 노동자 출신이다. 소년공 시절 입은 산재로 장애인의 삶을 온몸으로 버텨온 사회적 약자 출신이다. 그래서 이재명은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과감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청년배당, 무상교복, 산후조리 지원, 지역화폐, 청년·농민 기본소득, 공공배달앱 등 서민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으로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섰고, 상대방의 집요한 공격에도 흔들림없이 나아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해 낼 것이다. 공약이행률 96%가 증명하듯이 성남시정 8년, 경기도정 3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약속을 지켰다.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서도 2020년부터 지금까지 도민들로부터 70%대의 긍정적 평가를 받아 계속 전체 1위였다.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의 원인을 불공정과 양극화로 지목한다. 그래서 전환적 공정성장을 통해 기회는 공평하고 분배는 정의롭게 하고자 한다. 지역균형발전도 공정성장의 중요한 과제로 꼽고 있다.

이들은 “‘부족한 곳은 채우고, 넘치는 곳은 좀 덜고, 힘센 곳은 누르고, 힘이 약한 곳은 부축하는 실질적 균형을 추구해 나가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주장에 깊게 공감한다. 우리는 이재명 후보가 촛불혁명의 과업을 완수하고 진영논리와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지방소멸의 위기를 해결하고 세대와 이념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할 지도자임을 믿는다. 이에 우리는 이재명 후보가 온 국민이 차별과 억울함이 없이 다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만드는 길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면서,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재명후보를 지지하는 부산지역 민주인사 100인]

강진철 전)부산일보노동조합위원장, 강호열 (사)대천천네트워크대표, 곽영화 (사)부산민예총이사, 구자상 (사)부산생명의숲 상임대표, 권대근 (사)국제PEN한국본부부산지역위원회회장, 김경태 부산 목회자 정의평화협의회 의장, 김동규 동명대교수 및 부산정책포럼여명공동상임대표, 김미경 전)진보광장운영위원, 김상화 문화예술인연대 노는사람 공동대표, 김성연 전)동아대교수, 김영훈 전)민주노총위원장,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김정곤 박종철 합창단 단장, 김종삼 부산대 민주동문회 부회장, 김종세 전)부산민주공원관장. 김지운 이스크라21대표 및 영화감독, 김진영 부산대교수 및 부산정책포럼여명공동대표, 김책 부산 인도주의 의사협의회 회원, 김태형 전해양대교수 및 부산정책포럼여명운영위원, 김한근 부산경남근대사료연구소 소장, 김해창 경성대 교수, 김현석 전국공공연맹 부산지역본부 의장, 김혜경 전)부산YWCA사무총장, 김호범, 부산대교수 및 포럼지식공감상임고문, 남기범 참교육 동지회 회장, 도관스님 전)범어사총무국장 및 고운사주지, 류정호 가덕신공항유치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문성권 웅촌 예술인협회 회장, 박근태 부산대교수 및 포럼지식공감운영위원, 박대희 전국 트롤 선원노동조합 위원장, 박상현 영산대교수 및 부산정책포럼여명공동대표, 박순준 동의대교수 및 부산정책포럼여명공동대표, 박승제 소상공인포럼 대표, 박신열 전)서면촛불대표, 박종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의장, 박철 전)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상임의장, 반민순 전)(사)부산민예총사무처장, 배재국 해양대교수,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수석부위원장, 배정우 인제대교수 및 한마음상담센터대표, 백영제 전)동명대학교교수, 변경택 열린네트워크 대표, 서영철 전)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위원장, 설선길 (사)통일문화교류협회이사장, 성병창 부산교육대학 교수. 손규호 (사)밥퍼부산나눔공동체대표, 손동호 부산 생활협동조합 상무이사, 손이헌 대연우암공동체 집행위원장, 손정찬 불교개혁모임 사무총장, 손지현 신라대교수 및 부산생명의전화감사, 송지현 인제대교수 및 시민정책공방지역순환경제센터장, 신병륜 부산대학교 민주동문회 회장, 신진 전)동아대 민주동문회 회장, 심동섭 전국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 부산경남 본부장, 아영아 부산 여성의 전화 대표, 안하원 부산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 양은진(사)부산플랜대표, 여승익 전)대한산악연맹부산시산악연맹학술이사, 원동욱 동아대교수 및 포럼지식공감공동상임대표, 원무현 부산시인협회 이사, 유동철 동의대교수 및 보편적복지국가포럼공동상임대표, 윤각열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부산지역 의장, 윤부한 전)전교조부산지부장, 윤영삼 부경대 교수, 윤종주 부산 유튜브협회 회장, 이광호 전)부산민주공원관장, 이두석 불교개혁모임 대표, 이민환 부산대 명예교수, 이병태 열린포럼공동대표 및 전)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병환 전)부산항만공사상임감사, 이식원 KT노동조합부산지방본부위원장, 이용석 전)전국철도노동조합부산지방본부본부장, 이용흠 전)부산대민주동문회회장, 이원익 부산대교수 및 사회복지연대공동집행위원장, 이윤서 폭력예방교육 강사, 이정기 동명대교수 및 포럼지식공감운영위원, 이종민 민족문제연구소 부산 지부장, 이준경 (사)여행정의달따러가자 이사장, 이행봉 부산대명예교수 및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 이훈전 전)부산경실련사무처장, 이흥만 전)부산환경운동연합상임대표, 임재택 생태유아공동체 대표, 장길만 전)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장은주 영산대교수 및 포럼지식공감운영위원, 장희창 전)동의대교수, 전상하 전)전국축협노동조합위원장, 정경숙 전)부산여성단체연합대표, 정지인 아름다운외침 대표, 정춘희 부산경남미래정책 대표, 조기종 전)(사)부산민예총이사장, 조명제 신라대 역사문학과 교수, 주선태 방송인, 주유신 영산대교수 및 영화네트워크부산이사, 지만스님 약수정사 주지, 차경수 부산대교수 및 부산정책포럼여명감사, 최경화 학장 다가치마을 교육공동체 대표, 최용국 기본소득국민운동 부산본부 상임대표, 하재필 스타일정글 협동조합 정책이사, 한명석 동아대교수 및 포럼지식공감공동대표, 황구화 전)민족문제연구소부산지부장, 황주석 전)부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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