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가을장마 맞는 슬기로운 섬유 맞춤 세탁법 소개

기사입력:2021-08-25 14:12:0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섬유 제품 관리에도 비상이 걸린다. 비와 날씨로 인해 변색되기 쉽고, 빨래 후 건조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을 때 꿉꿉한 냄새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장마철에는 세탁만큼 건조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실제 많은 사람이 장마철이 되면 젖은 빨래를 바로 세탁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하며, 수시로 옷장을 열어 습기가 차는 것을 막아주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세탁 후 건조가 어려운 장마철에 섬유의 향기와 청결을 지키고 싶다면 섬유 유형에 따라 적합한 세탁 용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피죤은 가을장마 맞는 슬기로운 섬유 맞춤 세탁법을 소개했다.

우선 부피가 큰 이불의 경우 다른 세탁물에 비해 관리가 까다롭고 무게도 많이 나가 세탁 후 건조도 만만치 않다. 또한 건조가 빠르게 되지 않거나 전체적으로 고르게 되지 않는다면 남아있는 수분으로 인해 꿉꿉한 냄새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불 빨래의 경우는 맑은 날씨에도 세탁 건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잦아진다. 세탁건조 시 섬유 관리와 좋은 향기를 더하고 싶다면 건조기용 섬유유연제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을 장마철에는 비나 습기로 인한 땀과 같은 오염물질 또는 세탁 후 잔류 세제 등으로 황변이 되거나 세탁 후 특유의 냄새를 남길 우려가 있다. 또한 도심에 주거하는 경우 실내건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 집안 공기 중에 순환되는 세제 찌꺼기나 곰팡이 번식 등의 문제까지도 주의해야 한다.

속옷은 나일론, 실크, 레이스 등 섬세한 소재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실크나 레이스 같은 고급 소재는 약알카리성인 일반 세제를 사용하면 광택을 잃고 섬유가 손상돼 세탁을 할 때 원단에 맞는 세제와 세탁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속옷과 같이 관리가 까다로운 섬유를 사용하는 의류는 따로 분류하고 중성세제를 사용해 세탁하면 섬유 손상을 줄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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