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증권] 두산, 전자가 주도한 2분기...계열사 정리는 마무리 단계

기사입력:2021-08-19 13:11:18
[로이슈 심준보 기자]
두산이 전자 부문의 주도로 2분기에도 실적 개선 기조를 이어갔다. 업계에선 재무 안정성 개선에 힘입어 연내 채권단 관리도 마칠 수 있다는 예상까지 제기되고 있다.

두산(000150, 전일 종가 8만8900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1조원(+6.5% QoQ, +13.5% YoY), 영업이익 2993억원(+5.1% QoQ, 흑자전환 YoY)을 기록했으며, 지배주주순이익은 408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 나갔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현 시점은 계열사 유동성 이슈 해소를 위한 자산매각 마무리 단계로, 두산이 제공한 담보도 해지 또는 규모 축소가 예상된다”라며 “전자, 연료전지 중심 자체사업 및 신사업 포트폴리오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현재 주가는 NAV 대비 61% 할인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2분기는 전자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한 가운데 3분기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전자부문 전방산업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영향과 연료전지 실적 개선 등으로 견조한 성장을 전망한다”라며 “신사업 포트폴리오도 사업별로 손익분기점 도달을 기대해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12만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전자부문의 역대급 실적은 5G AiP, RF-SiP 등 비메모리 매출 확대 및 국외 데이터센터향 네트워크 CCL 매출 확대에 기인한다”라며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여전히 저평가된 상황이며 하반기 중으론 FCA법인에 대한 두산퓨얼셀과의 거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재무 안정성도 빠르게 나아지고 있는 만큼 연내 채권단 관리 졸업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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