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두관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김두관 후보의 정책브랜드인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전면에 내세우는 상징을 두는 한편, 부울경이라는 지지기반을 감안한 결정으로 보인다.
김두관 후보는 서울공화국을 해체하고 5개의 서울을 만들겠다고 공언해왔으며, 그 첫 번째가 제2의 수도권인 부울경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김두관 캠프 측은 “역대 대선후보 중 최초로 부산에 공식 선거 사무소를 두었다”며 “말로만이 아니라 실천으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두관 예비후보는 민주화운동의 대부 송기인 신부를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위촉하기도 했다. 송 신부는 부산 태생으로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민주화인사이다.
한편 김두관 후보의 더불어민주당 경선 사무실은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 두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