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국제특송 이용한 헤로인 밀반입 조직 검거 및 1.2kg압수

마약류 밀반입 조직 5명 적발…적색수배자 국내송환 추진중 기사입력:2021-08-02 11:16:53
(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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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서장 석봉구) 형사과는 국제특송(라오스→인천공항)을 이용한 헤로인 밀반입 조직(5명)을 검거하고 헤로인 전량 1.2kg(40억원 상당, 4만여 명 동시 투약 분)을 압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국가정보원과 합동으로 마약류 밀반입 경로를 추적, 국제특송으로 헤로인을 밀반입한 유통조직을 적발해 유통책 A(40대·남), 운반책 B(60대·여) 등 2명을 구속하고, 운반책 C(50대,남) 등 2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며, 밀반입 총책 D(60대·남,해외교도소 수감))은 국내 강제송환 추진키로 했다.

A등은 2021년 6월 필로폰 밀반출 혐의로 캄보디아 현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총책 D의 지시를 받고 라오스에서 국제특송으로 밀반입된 헤로인 1.2kg을 국내에 유통 하려다 적발되어 전량 압수됐다.

이들은 국제특송의 배송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 전화와 지인들을 운반책으로 활용, 배송 장소를 교묘하게 옮겨가면서 밀반입 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특히 밀반입 총책 D는 2020년 7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국내로 필로폰 밀반입을 시도 중 현지 경찰에 검거되어 현지 교도소에 수감 중이면서도 이러한 범죄를 주도해 왔다.

현재 인터폴 적색수배 중인 D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국내 송환을 추진중에 있다.

최근 헤로인 적발현황(관세청 통계자료)을 보면 2016년 1건 2g, 2017년 3건 9g, 2018년 2건 8g, 2019,2020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헤로인은 마약류중 의존도와 독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가 간 여행이 어려워지자 마약류 사범들이 국제특송화물을 주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제특송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마약류 밀반입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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