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재건축·재개발 1호 ‘망우1구역·신설1구역’

기사입력:2021-07-26 14:23:31
망우1구역 재건축.(사진=LH)

망우1구역 재건축.(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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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LH가 주도하는 공공재건축·재개발사업 1호 사업장이 나왔다.

LH는 오는 27일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망우1구역 조합과 공공재건축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망우1구역은 2012년 조합 설립이 완료됐으나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장기간 정체된 곳이었지만 공공재건축 도시규제 완화 인센티브 적용으로 용도지역이 상향,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주민동의율 74%를 넘겨 공공재건축사업 후보지 중 최초로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을 충족했으며, 현재 시행자 지정을 위한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며 정비계획 변경, 시공사 선정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망우1구역은 용도지역이 당초 2종(7층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약 2만5000㎡ 부지에 최고 28층, 전용면적 59~104㎡ 총 481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H는 지난 19일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신설1구역에서 단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신설1구역’은 지난 1월, 정부와 서울특별시 합동 공모로 선정된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과거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15년 이상 조합설립에 실패하는 등 장기간 사업이 정체돼 내년 초 정비구역이 해제되는 위기에 놓인 바 있다.

신설1구역은 용적률을 300%까지 완화해 1만1200㎡ 부지에 최고층수 25층, 전용면적 36~84㎡ 아파트 약 300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박철흥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은 “신설1, 망우1구역의 사업시행자 지정 등이 후보지 선정 후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은 공공정비사업의 큰 장점인 사업성 극대화와 사업기간 단축의 실증적인 사례다”며 “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사업 착수를 원하는 추가 후보지에 대해서도 LH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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