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당일·즉시배송으로 모바일 성장

기사입력:2021-07-21 07:29:00
[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더욱 심화되자 외출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로 인해 생필품을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던 고객들도 쇼핑 패턴에 변화를 주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표 첫 날인 지난 9일 모바일 매출은 5~8일 대비 약 45% 급증했다. 또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자 지난 12~18일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 여기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1시간 내 즉시배송 서비스 매출 역시 론칭 초기 대비 3배 이상 급성장하고, 지난 12~18일 매출이 전주 대비 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번 재확산으로 고객들이 더 빠르게 모바일 쇼핑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는 전국에 138개 대형마트와 334개 기업형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오프라인 유통업체다.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해 2019년 7월 기자간담회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올라인(All-Line)’ 유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까지 맞물리며 내외부적으로 정상적인 경영 환경을 보장받을 수 없었지만 홈플러스는 모바일에 투자를 집중하는 방법으로 기업 체질개선까지 효과적으로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 못한 변수들도 발생했지만 보다 과감하고 발 빠르게 모바일 사업에 투자한 결과 홈플러스의 모바일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며 효과적인 기업 체질개선 작업까지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잘 해온 대형마트 ‘당일배송’ 서비스에 이어 슈퍼마켓 업계 최초로 실시한 ‘즉시배송’ 서비스 역시 더욱 강화해 ‘퀵커머스’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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