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리서치] 네이버, 광고·커머스 힘입어 ‘100조 기업' 눈앞에

기사입력:2021-07-14 14:58:06
[로이슈 심준보 기자]
NAVER(035420, 전일 종가 44만1000원)가 2분기 성과형 광고 확대 등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커머스 및 컨텐츠, 핀테크 부문의 호조로 하반기엔 수익모델의 다변화로 밸류 상승을 예상했다.

교보증권은 네이버가 2분기 매출액 1조6274억원(YoY +27.5%, QoQ+8.6%), 영업이익 3211억원(YoY +4.2%, QoQ +11.2%)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교보증권 박지원 연구원은 “네이버의 커머스 및 콘텐츠 부문에서 거래액∙점유율∙MAU 등 사업 고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발견될 시 하반기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지원 연구원은 네이버의 하반기 주가 관전 포인트로 ▲커머스의 장보기 거래액 가시화 가능성 및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통한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고성장 기대와 일본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진출 여부 ▲콘텐츠의 왓패드 적극적 수익화∙라인망가 체질 개선 성공으로 유료 콘텐츠 거래액 고성장세 확인 가능성 및 제페토 MAU 규모 및 성장 추세 확인될 시 네이버 밸류에이션에 네이버제트 지분가치 반영 기대 등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보다는 하반기 동사의 사업 외형확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NAVER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한국온라인광고협회에따르면 4~5월 합산 검색외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는 5522억원(YoY +40.2%)으로 전년도 기저효과에서 빠르게 시장이 회복되는 모습이 역력했다”라며 “기업별 매출액은 네이버가 +64%로 시장성장률을 압도했고, 유튜브가+47%, 카카오가+44%, 페이스북이+40%로 뒤를 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의 경우 성과형 광고 도입효과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보이며 현 시총이 70조를 넘어선 가운데 100조가 가시권”이라고 진단했다.

DB금투 황현준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의 커머스 및 웹툰 사업이 낮은 밸류를 적용받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주요 볼거리들이 각 사업 가치를 제고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2만원에서 56만원으로 상향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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