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 석유화학단지 내 기업들 경영층과 화학사고 예방 간담회

기사입력:2021-06-17 21:26:09
6월 17일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기업들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지방고용노동청)

6월 17일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기업들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지방고용노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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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강현철)은 6월 17일 오후 2시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기업들의 경영층(석유화학단지 안전환경관리위원회)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현철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 확산 등으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지 못해 아쉬웠는데 의미 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에관한법률(약칭: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을 앞두고 산업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기업과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안전·보건에 대한 의견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경영층의 안전리더십 실행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강 청장은 “울산 석유화학단지는 약 50년 전부터 설비를 운영해왔기 때문에, 노후화 등으로 최적 상태의 설비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에는 커다란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경영책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명은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차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고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당부의 말도 전했다. △안전작업허가제도를 철저히 이행 △협력업체가 시행하는 정비·보수 작업 과정을 철저히 관리 △노후된 설비를 체계적으로 관리가 그것이다.

이에 기업들도 화학사고 등 재해 감축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 없이는 지속적인 성장이 어렵다는 인식에 공감하며, 각 업체별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리더십 실행을 통해 안전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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