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비투지코리아·부산시와 동남권 산단 입주협약 체결

기사입력:2021-06-16 12:18:04
기장군은 6월 16일 오전 11시 동남권 산단 현장 브리핑룸에서 파워반도체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비투지코리아, 부산시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 기장군)
기장군은 6월 16일 오전 11시 동남권 산단 현장 브리핑룸에서 파워반도체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비투지코리아, 부산시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 기장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6월 16일 오전 11시 동남권 산단 현장 브리핑룸에서 파워반도체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비투지코리아, 부산시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의 입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오규석 기장군수,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정훈 ㈜비투지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입주협약은 ㈜비투지코리아에서 기장군 동남권 산단 내 2400평 규모의 부지에 질화갈륨(GaN) 웨이퍼에서 전력소자까지 일괄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며, 고용 인력은 60명으로 파워반도체 산업집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투지코리아(대표 신정훈)는 2009년 설립한 수도권 반도체 소재 및 소자 업체로 전기자동차용 전력 소자 등에 적용 가능한 질화갈륨(GaN) 파워반도체 생산과 국내 1위 의료용 X-ray 센서를 공급하는 기술선도형 강소기업이다.

특히 X-ray 영상부분에 센서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 소자 관련해서는 국책연구소·대학과 연계해 질화갈륨(GaN) 파워 반도체분야 연구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장군수는 지난 2월 5일 동남권 산단 기업투자유치 설명회와 현장방문을 직접 주관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기업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비투지코리아도 당시 투자유치 설명회 이후 두 차례에 걸친 기장군 방문과 협의를 통해 입주의사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

기장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비투지코리아와 같은 대한민국 파워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유망기업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비투지코리아 유치를 위해 온몸을 던져 발벗고 나서 설득한 결과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권 산단에 이미 구축되어 운영 중인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발생하여, 동남권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비투지코리아의 공장 신설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특히 동남권 산단은 첨단 방사선 의·과학 국책사업과 연관산업의 집적효과가 탁월하면서도, 주변 도시 산단에 비해서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장군의 주거·교통·문화·교육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고 숲과 바다를 끼고 있는 쾌적한 환경도 훌륭하다. 기업하는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 파워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동남권 산단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며 동남권 산단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 홍보도 이어갔다.

한편 동남권 산단은 기장군 장안읍 일원 약148만㎡(약 45만평) 부지에 기장군이 군비 3,197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산단 내 수출용신형연구로 개발사업,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건립,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첨단 국책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된 강소기업 육성으로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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