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배민아카데미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되는데, 가게 홍보를 위한 글쓰기부터 핸드폰으로 직접 음식 사진을 찍고 이미지를 만드는 것,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올리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또 배민앱 내 가게 공지사항과 메뉴 등록은 물론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을 돕기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조 강사인 '디지털튜터'가 기초부터 천천히 같이 실습하며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디지털튜터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활용법을 전문적으로 안내하는 역할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 MKYU(대표 김미경)에서 담당한다.
50대 이상이면서 외식업 경력 5년 이상인 사장님 중 온라인 홍보 및 배달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초보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에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 달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8주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각 12명씩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교육이 진행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