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탐앤탐스는 ‘와인탐탐’ 특허권을 신청하고 이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근처에 와인 비스트로 ‘와인탐탐’을 오픈한 바 있다. 탐앤탐스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 와인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와인탐탐’은 소비자들에게 스페셜 티와 와인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합리적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인테리어 또한 차별화된 한옥 컨셉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분위기 있는 탐앤탐스의 ‘부캐’이자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기존 운영하고 있던 ‘버거플랜트’를 ‘노브랜드 버거’로 리뉴얼 론칭하며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가성비, 다양한 메뉴 등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기존 식품 유통 및 제조사업 운영의 노하우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햄버거 브랜드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 이마트의 대표 가성비 브랜드인 ‘노브랜드’와 2030의 대표 외식 품목인 햄버거를 접목시킨 브랜드로 MZ세대들에게 사랑받는 ‘부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무한 리필 고깃집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명륜당은 ‘부캐’ 브랜드로 ‘이유치킨’을 론칭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명륜당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고 있는 치킨 시장에 ‘치킨이 맛있는 이유’라는 의미의 이름으로 ‘이유치킨’ 부캐 브랜드를 출사표로 던졌다. ‘이유치킨’은 가성비와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한 컨셉으로, 시그니처 메뉴인 ‘파스타치요’를 전면에 내세워 합리적인 가격에 두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