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대표 기업회생 위한 자구안 조인식 가져

기사입력:2021-06-14 14:37:57
center
정용원 관리인(사진 오른쪽)과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이 합의안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자동차는 기업회생의 염원이 담긴 자구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간 협력을 다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노사 교섭위원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자구안에 대한 최종 서명과 함께 성공적 M&A 추진을 위해 노사가 하나 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자구안은 지난 2009년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고 고용은 유지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노사의 고민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쌍용차는 이를 통해 우호적인 조건 속에서 성공적으로 M&A를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14% 찬성으로 자구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으로는 ▲무급 휴업 2년 ▲현재 시행중인 임금 삭감 및 복리후생 중단 2년 연장 ▲임원 임금 20% 추가 삭감 ▲무 쟁의 확약 ▲단체협약 변경 주기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변경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생산 대응 ▲유휴자산 추가 매각(4개소) 등이다.

무급 휴업의 세부 시행방안은 이달 중 노사협의를 통해 결정해 내달 초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무급휴업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생산 대응을 위해 라인간 전환배치를 통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쌍용차는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매년 평균 150여명(자연 감소율 17%)의 정년 퇴직 등 자연감소 인원에 대해서도 신규 채용을 하지 않기로 합의함에 따라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실질적인 인력구조조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구안 통과를 디딤돌 삼아 경쟁력 있는 투자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인가 전 M&A’를 통한 기업회생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데 노사 모두 진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278.95 ▼1.43
코스닥 1,058.79 ▲10.86
코스피200 435.32 ▼0.7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45,486,000 ▲27,000
비트코인캐시 620,500 ▼3,500
비트코인골드 61,550 ▼100
이더리움 3,122,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59,150 0
리플 841 ▲2
라이트코인 162,400 ▼200
이오스 4,750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45,510,000 ▼28,00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45,481,000 ▲19,000
비트코인캐시 620,000 ▼3,500
비트코인골드 61,700 ▲600
이더리움 3,122,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59,100 ▼100
리플 841 ▲2
퀀텀 9,100 ▲20
라이트코인 162,300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