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452명, 닷새 만에 400명대로

기사입력:2021-06-13 12:20:39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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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역부족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2명 늘어 누적 14만787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65명)보다 113명 줄어든 수치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중소 규모의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는 일주일간 하루 평균 약 532명인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07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419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4명, 경기 142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총 329명(78.5%)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관련해 10일부터 사흘간 총 28명이 확진됐다.
또 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점에서 현재까지 총 10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전남 순천시 제철공장에서는 총 6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전날(40명)보다 7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천98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4%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6명으로, 전날(155명)보다 9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2372건으로, 직전일 2만9471건보다 1만799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65%(1만2372명 중 452명)로, 직전일 1.92%(2만9471명 중 565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6%(1015만2907명 중 14만7874명)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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