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수,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결사반대 2번째 부산시청 앞 1인 시위

기장군 지역현안문제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기사입력:2021-06-11 17:09:20
기장군수는 6월 11일 오후 3시 부산시청 앞에서 장안읍 일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반대를 위한 2번째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기장군수는 6월 11일 오후 3시 부산시청 앞에서 장안읍 일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반대를 위한 2번째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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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보존해야할 보전녹지지역에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웬말이냐.”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6월 11일 오후 3시 부산시청 앞에서 장안읍 일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반대를 위한 2번째 1인 시위를 갖고 “부산시는 장안읍 명례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서를 즉각 반려하고 무분별한 환경파괴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 3일 부산시로부터 장안읍 일원에 6만평 규모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서 접수에 따른 의견 협의 공문을 받았으며, 이에 기장군수는 지난 8일에 이어 기장군과 기장군민의 반대의사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전달하고자 2번째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1인 시위에서 기장군수는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한 환경파괴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기장군민은 숨 쉴 공간이 없어 숨통이 막히는 상황이다. 보존해야 할 보전녹지지역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장군과 17만 6천 기장군민들의 결사반대 의지를 부산시장님께 강력하게 전달하고자 비서실을 통해 면담을 요청함과 동시에 군 청소자원과에서 6월11일 정식으로 면담요청 공문 또한 발송했다. 명례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을 반려하지 않을 시 향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부산시장과 부산시에 있음을 엄중히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1일 오후 2시 기장군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장군 5개 읍·면 전체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기장군 지역현안문제 공동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대책위는 “정관읍 의료폐기물 소각장 증설과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등 관내 폐기물장 건립에 대해 결사반대하며, 17만6천 주민이 거주하는 기장군을 쓰레기장으로 만들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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