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첫 적용

기사입력:2021-06-08 18:01:00
신형 스포티지 실내.(사진=기아)

신형 스포티지 실내.(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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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기아가 8일 자사의 대표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 내·외장 디자인을 모두 공개했다.
이날 기아는 2015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5세대 스포티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실내 공간을 갖춤으로써 자사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Movement that inspires)’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우선 외관은 자연의 역동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전면부는 블랙 컬러의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LED 헤드램프를 연결했고, 측면부는 웅장하면서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에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전체적으로 균형감을 이뤘다.

후면부는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통해 심플하면서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고, 대면적의 블랙 리어 범퍼에 독창적인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함으로써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특히 신형 스포티지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도 공개했다. 그래비티는 볼륨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한층 단단한 인상의 전∙후면 범퍼, 블랙 유광의 도어 가니쉬, 상향된 루프랙 등을 통해 보다 강인한 인상을 준다.
신형 스포티지 그래비티.(사진=기아)

신형 스포티지 그래비티.(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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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에 최첨단 사양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가미했다.

먼저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곡면으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가장 눈에 띈다. 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변속기는 전자식 다이얼 타입(SBW)이며, 콘솔 위치를 높여 사용성을 키웠을 뿐 아니라 회전형 컵 홀더를 적용해 콘솔의 수납공간도 넓혔다.

이밖에 사이드 미러의 위치를 기존 A필러에서 도어로 내리고, 계기반을 아래로 30mm 내려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와 개방감을 주도록 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공간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SUV로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기아 고객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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