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는 전기차 웹사이트 이미지.(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현대차는 제주도에서 ‘탐라는 전기차’ 사이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충전 가능 상태 등을 조회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애플리케이션 ‘마이 현대(my Hyundai)’와 연계해 ▲고객들이 고장 난 충전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충전소 고장으로 인해 긴급한 충전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제주도에서 ‘탐라는 전기차’를 통해 전기차를 보다 더 친숙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정 제주에서 전기차에 대한 고객분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이끌어 내고, 다양한 부분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제주지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증설을 위해 내년까지 그룹사 초급속 충전소(E-pit) 4개 곳을 열고,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