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안전 주행 위한 전기자전거 선택 요령 공개

기사입력:2021-05-21 17:11:22
[로이슈 편도욱 기자]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 13일 시행되면서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기준 및 이용 요건이 대폭 강화됐다. 앞으로는 만 16세 이상이 취득할 수 있는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다. 헬멧을 착용하지 않거나 2인 이상 탑승할 경우에도 범칙금이 부과된다.

이처럼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 기준이 강화되는 것과 맞물려 제품 자체가 지니고 있는 안전과 직결되는 기능, 스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전기자전거를 1인용 출퇴근 이동수단이나 새로운 운송수단 등 일상에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안전 주행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에 퍼스널 모빌리티 선도 기업인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제품 선택 시 확인해야 할 필수 안전 요소에 대한 가이드를 공개했다.

브레이크는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다. 전기를 차제 동력으로 이용하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경우 제동 기능을 더 꼼꼼히 살펴야 한다. 먼저 브레이크 레버가 손에 잘 맞는지 보고 직접 작동해보면서 브레이크가 밀리는 현상이 없는지, 작동 즉시 제동이 걸리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최근 퍼스널 모빌리티 제조사들은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는데, 배터리의 동력을 이용하는 전기자전거의 경우 제동과 동시에 모터의 전원이 차단되는 ‘브레이크 모터 전원 차단 센서’를 적용한 제품도 있으니 구입시 함께 보면 좋다.

전기자전거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배터리의 안전성도 확인해야 한다. 안전한 제조사에서 생산된 배터리인지 보고 KC 마크 및 인증번호까지 보는 것이 좋다. 검증되지 않은 배터리의 경우 성능 저하뿐만 아니라 충전 중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도 있으므로 반드시 인증된 제품인지 따져봐야한다. 이와 더불어 안전 기준인 최고 속도 25km/h에 적합한 제품인지도 눈여겨 보자.

또한 배터리의 설치 안전성도 점검해야 한다. 배터리가 프레임에 안전하게 장착되어 있는지, 배터리 탈착은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따져 보자. 특히 라이딩 시 외부 충격이나 흙과 먼지로부터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커버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기자전거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전기자전거의 경우 주요 부품들이 복잡하게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전기자전거 전문 AS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전 위험 발생 시 점검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센터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오랫동안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이용 안전이 대두되면서 헬멧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사항을 지키는 것은 물론 제품 구입시부터 안전에 관한 요소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안전과 직결된 브레이크와 함께 배터리의 제조사와 전문적인 AS 가능 여부까지 꼼꼼하게 보고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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