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코리아 관계자는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 방식으로 진행되는 ‘캐딜락 CT4 클래스’의 1라운드 결승전은 폭우 속에서 펼쳐지며, 완벽한 전후 비율의 RWD 플랫폼 자체부터 디자인 구성, 구동체계 등 모든 면에서 퍼포먼스에 집중한 CT4의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김재익 선수(No.83, 볼가스 모터스포츠)가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선두를 유지했으나, 종료 6분여 전 김문수 선수(No.70, 드림 레이서)가 2분 39초 262의 랩타임으로 김재익 선수를 0.609초 차이로 앞지르며 ‘캐딜락 CT4 클래스’의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2위는 2분 39초 871을 기록한 김재익 선수, 3위는 2분 39초 943으로 선두에 불과 0.681초 뒤진 유재형 선수(No.32, 드림 레이서)가 차지하며 ‘캐딜락 CT4 클래스’의 첫 포디움에 올랐다.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캐딜락 CT4 클래스’는 ▲6월 13일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 ▲7월 10일 인제 스피디움(나이트 레이스) ▲9월 5일 인제 스피디움 ▲11월 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등 4번의 추가 라운드를 진행해 시즌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