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기장군은 2023년 건립 예정인 (가칭)부산촬영소와의 시너지 창출을 유발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동서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공모 신청해 지난 3월 최종 선정됐다.
기장군-동서대의 컨소시엄 사업명은 ‘에버그린 프로젝트’로 영화․영상문화를 매개로 지역어르신에게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행복한 노년을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에버그린 프로젝트는 △에버그린 영화대학 △에버그린 마을미디어교육 △찾아가는 에버그린 공연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장군은 영화·영상문화 관련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며, 부산영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자문 및 지원 등을 통해 에버그린 프로젝트의 세부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에버그린 프로젝트가 향후 지자체-대학 간 상생협력 선도모델로 확실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동서대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