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리서치] KT, 5G 매출 기여 시작하며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사입력:2021-05-12 10:55:30
[로이슈 심준보 기자]
KT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것에 대해 5G 부문이 실적에 의미있는 기여를 시작했다며 중장기 성장 및 주주환원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KT는 최근 1분기 매출액 영업수익 6조290억원(QoQ -3%, YoY 3%%), 영업이익 4442억원(QoQ 166%, YoY 16%)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한화투자증권 이순학 연구원은 “통신 3사 중 KT가 가장 돋보이는 1분기 실적을 보였다”라며 “하반기부터 그룹사 실적 개선 속도가 가팔라지면 더욱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4000억원 안팎을 거둘 것”이라며 “다만, 임단협 협상 결과에 따라 2분기 내지 3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KT의 1분기 실적에 대해 “5G가 실적에 의미 있게 기여하기 시작하였고, B2B, 콘텐츠, 금융 등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의 성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해 영업이익 1.42조원(+19.8% y-y)으로 오랜만에 두자리수 성장률을 전망하며Valuation도 같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DB금투 신은정 연구원도 5G 등 무선 부문의 성장을 언급했다. 그는 “무선부문이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였다는 점이 의미있다”라며 “지난 4분기에 28Ghz에 대한 손상처리를 완료했고, CAPEX도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향후 감가상각비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키움증권 장민준 연구원은 “B2B부분에서 5G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및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그 외엔 배당 성향을 50% 수준까지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이러한 긍정적인 주주환원에 대한 정책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투 이문종 연구원은 “5G 가입자 순증은 연중 가속화되며 CAPEX, 마케팅비 등 비용 부담도 완화될 예정이며 수년간 실적 성장을 저해해왔던 유선전화 매출 감소세도 둔화 중”이라며 “이외에도 KT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하고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까지 가능한 구조를 만들며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점도 기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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