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에 따르면, 어제 저녁 광안대교 하판 위를 킥보드를 타던 익수자(20대남)가 MP21 교각 부근에서 뛰어내린 것을 목격한 광안대교관리사업소 직원이 부산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익수자를 구조한 뒤 응급처치했다.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익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민락항에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