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속검사는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고속도로휴게소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등 조리용 기구에 대하여 현장에서 식중독균 오염여부 확인이다.
현장신속검사는 식중독 검사차량에 탑재된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eal-Time PCR)로 식중독균 17종 35개 유전자를 4시간 이내에 검사해 오염여부를 밝힐 수 있다.
검사결과 식중독균 오염이 확인되면 고속도로 휴게소는 즉시 조리 기구를 소독 조치하고, 식약처는 해당 내용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위생점검 등 예방적 조치를 취하게 된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휴게소를 이용할 때 정부의 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